[KT AIVLE(에이블 스쿨) 3기] 3주차 : 미니 프로젝트 1차 / 웹크롤링 (+)코딩 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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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미니 프로젝트 1차 / 웹크롤링

3주차 강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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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로젝트 1차

 

배운 게 얼마 없는 것 같은데 벌써 미니 프로젝트라니 많이 긴장되었다. 팀은 7~8명 정도로 구성되었고, 랜덤으로 배정받았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대면 교육장을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다. 나는 3일 동안 교육장으로 출석했고 화면에서만 보던 매니저님과 반 에이블러님들을 실제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 미니 프로젝트는 2주 차에서 배운 것을 종합적으로 사용했고,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일 차 - 2일 차는 버스 시설 추가 필요 대상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한 교통 서울 유동 인구 등의 인구 정보와 버스 승하차 인원 및 운행 노선 데이터 셋으로 진행됐다. 3일 차는 어떠한 날씨 요소가 따릉이 수요와 관련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었다. 데이터셋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정보와 날씨 데이터였다. 프로젝트지만 강사님이 진행 방향과 솔루션 코드도 제공해주셔서 편하게 했었다.

아쉬운 점은 프로젝트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었겠다는 점..? 버스 노선은 데이터 셋도 복잡하고 생각해야할 것도 많고 어려웠는데 따릉이, 날씨 요소 데이터셋은 비교적 많이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결 지을 변수들도 딱히 없었고..  그래서 3일차는 비교적 마음 편히 진행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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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크롤링

정말 신기했던 웹크롤링! 웹크롤링은 웹페이지를 가져와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건데 처음해보는 거라 신세계였다. 근데 처음은 따라갈만 했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워졌다.. 진도도 빨라서 나중에는 수업 이해는 커녕 코드 치느라  급급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강사님이 계속해서 채팅창에 코드를 올려주셨다. 이해 못 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아서 주말에 꼭 복습을 꼭 해야겠다 😂  크롤링으로 이것저것 재밌는 거 해볼수 있다고 하는데  익숙해진다면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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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마스터즈 1차

그리고 또 하나의 이슈 코딩 마스터즈 시작! 기간은 23.2.13~ 23. 3.10 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기초 30문제, 초급 40문제, 중급 30문제로 총 100문제로 구성되어있다. 열심히 풀어보려고 했는데 미니 프로젝트 하랴~ 복습하랴~ 할 게 너무 많아~!!!! 랭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벌써 많이 푼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나도 본받아서 주말에  틈틈이 풀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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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무래도 이번 주에 가장 큰 이슈는 미니 프로젝트! 미프 후기는...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잘 하고 재능있는 사람들 조차 열심히 하는데  내가 지금 한다고 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해지는 한 주 였다.. 토끼들이 저 앞에서 달려가는 걸 지켜보는 거북이가 된 느낌이다. 나도 뛰고 싶은데 뛰질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특히 수도권의 열정은 정말 존경스럽다. 발표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시간 내에 발표를 다 못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나도 잘했더라면 자신감 있게 발표했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이 경험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한다.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하자!